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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향수에 그렇게 큰 취미는 없어서 프라고나르라는 브랜드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백화점에서 시향용지를 받지 말았어야 했다. 돌아다니는 동안 폴폴 향기가 올라오는데 너무 좋았다. 둘다 마스크 위로 시향용지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무한반복 ㅋㅋ 이건 사야겠다고 판단되었다.


오빠랑 내마음을 사악 사로잡은 향수.

프라고나르의 많은 향수 종류 중 꾀르드 솔레이 오데퍼퓸
이름도 참 길다.

50ml에 9만원 / 100ml에 11만원 이라길래 당연히 100미리로 구매!! 둘이서 부지런히 써야딩♡

둘 다 향수는 잘 모르지만 첫 향은 만다린향이라고 했다. 첫 향은 딱 귤,오렌지 향기가 솔솔 나고 남는 잔향이 대박적..너무 포근하고 좋음!!

 

미들 노트는 프리지아, 잔향은 우디하던데 앰버향이라고 한다.

향수초보들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 할만한 향수! 가격이 조금 비싼것 같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향이다. 뿌릴때마다 기부니가 조크든요.^^


남녀공용으로 오빠랑 아주 만족하며 사용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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